만국진량 음악

萬國津梁

16세기, 일곱 바다에 세력을 세운 사람들

발트의 얼음에서 말라카의 향료까지, 일곱 바다에 각자의 판을 세운 사람들이 있다.

일곱 해역의 위치를 표시한 메르카토르 해도 발트해북유럽 대서양서유럽 지중해동유럽 아프리카 연안아프리카 말라바르인도 동중국해동아시아 말라카 해협동남아

해도 위의 점을 누르면 그 바다로 들어간다.

세계

일곱 개의 판, 하나의 바다

이 무렵의 바다는 아직 하나로 이어져 있지 않았다. 발트의 얼음은 발트 사람의 것이고 몬순은 인도양 사람의 것이어서, 어느 항구에서 무슨 일이 났는지는 소문과 서신을 타고 몇 달이 지난 뒤에야 옆 바다로 건너왔다.

그래서 일곱 바다는 저마다 다른 시간을 산다. 스톡홀름에서 목이 잘리는 동안 킬와에서는 불탄 창고가 다시 서고, 고아에서 통행증에 도장이 찍히는 동안 히라도에서는 밀무역선이 조용히 닻을 올린다. 누가 지켜보든 지켜보지 않든 그렇다.

여기 실린 사람들은 그 바다에서 각자의 판을 세운 이들이다. 왕관을 쓴 쪽도 있고, 왕관을 부수러 다니는 쪽도 있고, 장부 한 권만 붙들고 양쪽 모두에게 이자를 받는 쪽도 있다.

명단

전체 명단

이름을 누르면 그 사람이 있는 바다로 건너가 소개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