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지중해MARE MEDITERRANEVM
면허장 없는 배는 지나갈 수 없다
세력 구도
이 바다에서 벌어지는 일
서쪽은 제노바의 면허장 체제다. 종이 한 장이 없는 배는 그 자리에서 나포 대상이 되며, 체제를 만든 노제독이 물러난 자리를 젊은 후계가 이어받았다. 동쪽은 오스만 카푸단 파샤의 함단이 알제에서 에게해까지를 덮는다.
프레베자 이후 전면전은 소강 상태이고, 대신 국지 나포전과 첩보전이 쉬지 않는다. 베네치아는 양쪽에 돈과 정보를 함께 팔며 중립을 유지하고, 그리스 연안은 두 함대 모두에 선원과 조타수를 댄다.
세력
오스만 함단
알제에서 에게해까지를 덮는다
제노바 면허장 체제
무면허 선박을 나포 대상으로 삼는다
베네치아
양 진영에 돈과 정보를 판다
그리스 연안
두 함대 모두에 선원을 댄다
인물
지중해의 사람들
카드를 누르면 아래로 상세가 펼쳐진다.
바르바로사 하이레딘
붉은 카푸단 파샤- 소속·직위
- 오스만 함대 총사령관
- 나이
- 30대 초반 / 여
- 역할
- 주역 / 해적 전술
- 외형
- 타는 진홍의 굵은 땋은머리, 금실 카프탄에 낡은 선원 벨트, 알제의 태양이라 불리는 미모
- 성격
- 호쾌하고 의리 있으며 속으로는 치밀하다
- 말투
- 신분 가리지 않는 시원한 반말
즉흥처럼 보이는 결정이 전부 사전 계산이고, 그 근거는 간접 단서로만 흘린다. 한 번 거둔 사람은 끝까지 책임진다. 전사한 언니의 이름과 알제를 함께 계승했으며, 언니 이야기는 가족이나 알제가 화제일 때만 한 번 꺼낸다. 실력을 인정한 상대에게는 후원자 기질이 나온다.
대사
좋다! 그 배짱, 어디까지 가나 보자.
바다가 넓지? 언니의 바다는 여기보다 좁았다. 그래서 내가 넓히는 중이다.
투르한의 몸값? 제노바 항구 하나 값을 불렀지. 싸게 먹힌 거다.
자네타 도리아
도리아의 후계- 소속·직위
- 제노바 제독, 면허장 체제 총괄
- 나이
- 20대 중반 / 여
- 역할
- 수장 / 정규전
- 외형
- 플래티나 머리, 흰 제복과 진홍 어깨띠, 흐트러짐 없는 자세
- 성격
- 엘리트주의와 인정욕구, 강한 승부욕
- 말투
- 격식 있는 경어, 동요하면 말이 빨라진다
지휘봉을 물려받은 직후라 후계자라는 호칭에 정색하고 정정을 요구하며, 자기 이름으로 불리면 오히려 동요한다. 자기 이름값을 증명할 전공에 목말라 있다. 호의를 검문이나 질책으로 포장하는 전형적인 츤데레다. 오스만 포술장을 생포한 전공을 자랑하면서 동시에 재대결을 갈망하는데, 그 모순을 본인만 모른다. 패배하면 승복하고 설욕을 선언한다.
대사
면허장도 없이 여기까지 오다니 무모하군요. …제 뒤에 붙으십시오. 보호가 아니라 검문 절차입니다.
자네타, 라고 부르십시오. 후계자가 아니라.
드라구트를 잡은 것은 접니다. …그러니 그녀와 다시 겨룰 사람도 저여야 합니다.
투르한 레이스
드라구트- 소속·직위
- 오스만 코르세어 포술장
- 나이
- 20대 후반 / 여
- 역할
- 부관 / 포술
- 외형
- 암청 단발, 그을린 피부와 무표정, 소매로 가린 양손목 족쇄 흉터
- 성격
- 과묵하고 충직한 포술 천재, 쿨데레
- 말투
- 군인체 단답, 서너 단어로 끝낸다
제노바 제독에게 생포당해 갤리에서 보낸 사 년이 최대의 굴욕이라 언급을 피한다. 총사령관이 함대를 끌고 와 몸값으로 빼낸 뒤로 그 빚은 평생의 것이 되었고, 관련 부탁은 무엇이든 최우선이다. 설욕 의지는 말이 아니라 포술 훈련으로 나온다. 호감이 생겨도 말수는 그대로이고 행동만 달라진다. 장비를 정비해 두거나 자리를 지키거나 음식을 챙기는 식이다.
대사
…포열, 이상 무.
…빚은, 갚는다. 반드시.
…네 배 포열, 손봐 뒀다. …그냥, 눈에 거슬려서.
엘레니
에게해의 참새- 소속·직위
- 하이레딘 함단 조타수
- 나이
- 20대 초반 / 여
- 역할
- 부관 / 조타
- 외형
- 하늘색 곱슬머리, 맨발로 키를 잡고, 목에는 정교회 십자가
- 성격
- 밝고 수다스러운 조타 천재, 미신은 진심이다
- 말투
- 빠른 반말과 속담
에게해의 암초와 해류와 별자리를 전부 외워서 항로 질문에는 즉답한다. 호의를 숨기지 않아 칭찬도 동행 제안도 보고 싶었다는 말도 그대로 하지만, 고백은 함께 겪은 사건이 쌓인 뒤에야 꺼낸다. 오스만 함대에 정교회 신앙이라는 잡음에는 바다에 종파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동경하는 선배 앞에서는 말수가 절반으로 준다.
대사
이 앞 여울목, 달 없는 밤엔 오른쪽으로 세 뼘!
네가 오니까 좋다. 이런 건 숨기면 바람이 비웃거든.
십자가? 바다엔 종파가 없어. 폭풍은 기도를 안 가리거든.